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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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양상문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결과"

기사입력 2015.04.12 17:32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결과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시즌전적 6승7패를 만들었다. 

1-2로 한 점 차 끌려가던 9회말 두산의 마무리 윤명준이 올라왔고, 대타로 들어선 이병규(9)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진영의 타석, 이진영이 받아친 공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되면서 단번에 점수를 뒤집고 경기를 끝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임정우가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나온 윤지웅과 정찬헌, 김선규, 이동현이 무실점으로 두산을 막았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잘 막고, 베테랑을 포함해 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실망하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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