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과 투수 윤규진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1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모건과 윤규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기현과 이동걸을 불러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모건은 타격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모건은 최근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모건보다 더 출혈이 큰 것은 윤규진의 공백이다. 마무리 투수로 5경기에 등판해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1.0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윤규진은 어깨가 무겁다는 판단에 모건과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규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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