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9 22:45 / 기사수정 2015.04.09 22:45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서이숙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나말년(서이숙)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나말년이 "넌 내 사돈 상대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딸인 정마리(이하나)를 언급하자 발끈했다.
나말년은 아들 이두진(김지석)과 알고 지내는 정마리를 마음에 들어 하다가 정마리가 김현숙의 딸임을 알고 돌변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현숙은 "선생님 댁 며느리로 들어갈 여자는 나라 팔았을 거다. 내 딸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나말년은 "단념해 주니 고맙다"며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김현숙은 나말년을 향해 "깊어가는 봄밤에 한 말씀만 더 올리겠다. 정말 진심으로 못나셨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통쾌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시라, 서이숙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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