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남편 김경록에 폭풍 고자질 "애들이 괴롭혀"

▲엄마사람 황혜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엄마사람'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사람'에서는 황혜영과 이지현, 현영의 리얼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은 아침부터 14개월 된 쌍둥이 아들 김대용, 대정을 돌보느라 진땀을 빼야했다. 하지만 김경록은 출근을 해야했고, 황혜영은 혼자 두 아들을 챙겨야 했다.

결국 황혜영은 진이 빠져 거실 바닥에 드러누웠고, 때마침 남편 김경록이 돌아왔다. 이 영상을 보고 있던 엄마들은 "남편 보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남편 오면 고자질한다", "하지만 남편은 영혼 없이 '아, 그래?' 하고는 애를 본다"라고 폭풍 공감을 했다.

쌍둥이 덕분에 엉망이 된 집안과 황혜영을 본 김경록은 "미칠 것 같다"는 황혜영에 "그런다고 이렇게 놔두냐"고 말했다.

이어 황혜영은 집안을 치우며 아이들을 돌보는 김경록에 "애들 행동 반경이 장난이 아니다", "스피커를 자꾸 흔든다"고 고자질을 시작했다.

김경록은 입술을 삐죽이며 혀 짧은 소리로 서러움을 토로하는 황혜영을 다독이면서 아이들과 계속 놀아줘 다른 엄마들의 부러움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마사람' 황혜영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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