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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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공승연, 이준에 두 얼굴…고아성 질투하나

기사입력 2015.04.06 23:10 / 기사수정 2015.04.06 23:10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이준에게 두 얼굴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는 서누리(공승연 분)가 권력을 갖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누리는 서봄(고아성) 덕분에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로부터 지원받은 명품 구두와 옷들을 애지중지했다. 서누리는 명품 구두가 망가질까봐 콜택시를 불러 출근하기도 했다.

또 서누리는 재벌 2세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상대 남성은 다음 날부터 서누리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서누리는 '오빠, 누리예요. 급한 녹화가 있어서 아직 퇴근 전'이라고 문자를 남기며 매달렸다.

그 사이 서누리는 회사에서 낙하산이라고 소문 나 선배들의 눈밖에 났다. 앞서 한정호는 서누리가 입사할 수 있도록 뒤에서 몰래 손을 쓴 것. 서누리는 영문을 모른 채 성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서누리는 갑작스럽게 집에 온 한인상(이준)에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서누리는 한인상 앞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집에서 여기 온 줄 아셔?"라고 떠봤다.

서누리는 "나 미안해서 어떡하지. 회사에서 하다 만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되는데"라며 서둘러 집을 나섰고, 한인상은 해맑게 웃으며 처형을 배웅했다. 서누리는 한인상으로부터 몸을 돌리자마자 인상을 쓰며 두 얼굴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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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이준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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