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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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결승골' 전남, 인천에 1-0 승리

기사입력 2015.04.05 23:47 / 기사수정 2015.04.05 23: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징크스를 깼다.

전남은 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에서 인천에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웅크리던 인천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천수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천수가 빠른 돌파를 선보이며 인천의 경기력은 살아났고, 전남을 압도해 나갔다. 전남도 스테보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영의 균형은 후반 28분에 깨졌다. 이종호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종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전남은 23경기 만에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징크스를 탈출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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