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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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서동욱 등록

기사입력 2015.04.05 16:43 / 기사수정 2015.04.05 16:52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27)이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넥센은 김민성과 유재신의 엔트리가 말소됐고, 서동욱과 김동준이 등록됐다.

김민성은 전날인 4일 열린 SK와의 2차전에서 4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석 스나이더 직선 타구에 1루로 귀루를 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김민성의 엔트리 말소에 따라 이날 윤석민이 3루수로 출장한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발목은 민감한 부위기 때부터 처음 다쳤을 때 대처를 잘못하면 고질병이 될 수 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1년은 간다"면서 "김민성은 4~5일정도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넥센은 김하성이 2번타자로 상향 조정됐고, 이에 따라 이택근은 5번타자로 나선다. 스나이더는 7번타자로 내려갔다. 스나이더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편하게 치라고 타순을 내렸다.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넥센은 문성현이 이날 시즌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서건창(4)-김하성(6)-유한준(8)-박병호(3)-이택근(D)-문우람(9)-스나이더(7)-윤석민(5)-유선정(2)의 라인업으로 선발 출전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민성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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