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전 종목 결선행…개인종합 4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두 대회 연속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2일차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에서 곤봉 18.150점, 리본 17.950점을 획득했다. 

전날 후프 17.900점, 볼 18.050점을 합산해 72.050점으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75.9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73.800점, 72.450점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뒤를 이었다.

첫날 후프와 볼 종목에서 합계 3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곤봉에서 5위에 올랐다.하지만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으면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5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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