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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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메시, 완벽한 컨디션이다"

기사입력 2015.04.05 08: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루이스 엔리케(44) FC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28)의 셀타 비고전 출전을 예고했다.

엔리케 감독은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리는 셀타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몸상태를 밝혔다.

메시의 출전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엔리케 감독은 "완벽한 몸상태"라고 웃어보였다. 그는 "아무 문제 없이 훈련을 마쳤다. 메시는 출전할 준비를 마쳤고 몸상태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A매치 기간 동안 오른쪽 발에 생긴 부종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도중 발을 다쳤던 메시는 참고 엘 클라시코 더비까지 뛰는 바람에 더욱 악화됐다.

대표팀 경기를 모두 결장한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며 서서히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운동화를 신고 런닝 훈련을 한 메시는 전날 축구화를 다시 신고 연습경기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 감독은 "달릴 때 약간 불편을 호소하지만 그 정도는 축구선수라면 모두 겪는 일"이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의 판단대로 메시는 셀타전 출전 명단 18인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메시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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