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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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헨리-예원, 두 번째 만남에 입술뽀뽀 '돌발상황'

기사입력 2015.04.04 18:17 / 기사수정 2015.04.04 18:17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헨리와 예원이 두 번재 만남에 입술뽀뽀를 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헨리-예원의 언약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예원과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예원은 헨리가 직접 고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알고 보니 이번 데이트는 헨리가 예원과의 언약식을 준비한 것이었다. 예원은 케이크와 예쁜 음식들, 그리고 헨리의 피아노 연주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예원에게 프러포즈 기념으로 준비한 목걸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헨리는 눈을 감은 예원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기까지 했다. 예원은 두 번째 만남 만에 성사된 뽀뽀에 깜짝 놀라서 주저앉았다. 입술도둑 헨리는 먼저 뽀뽀를 해 놓고 당황스러워 웃었다. 예원은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놀랐지만 신선하기는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헨리는 당시 본능에 충실했음을 밝히며 "왜인지는 모르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헨리, 예원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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