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오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합류한다.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최고의 사랑’을 만든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다.
김성오는 소랑마을 소슬읍의 노총각읍장 황욱 역을 맡아 유연석(백건우 역), 강소라(이정주)와 호흡을 맞춘다. 황욱은 성실하고 건전하며 고지식한 성격으로 주민들에게 1등 남편감으로 꼽히는 전형적인 공무원타입의 남자이다.
최근 영화 첫 주연작 ‘널 기다리며’를 크랭크업 한 김성오는 ‘맨도롱 또똣’을 통해 ‘널 기다리며’에서 연기한 섬뜩한 살인마와는 상반되는 순박한 노총각 캐릭터를 맡아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5월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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