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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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년간 대화 없던 모녀, 진심 담긴 화해

기사입력 2015.04.01 00:18 / 기사수정 2015.04.01 00:18

임수진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휴대폰 메시지로만 대화를 나눈 모녀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 사연들이 방송됐다.
 
2년간 대화를 나누지 않고 휴대폰 메시지로만 대화했다는 모녀의 24시간 관찰 카메라가 공개됐고 다시 가까워지고 싶지만 자꾸만 엇갈리는 상황들이 등장했다.
 
결국 어머니는 방에 혼자 남아 외로워 하던 딸의 모습을 보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내가 딸한테 상처를 줬다"며 "톡으로만 얘기했던 건 부딪히지 않으려고 방법을 찾은 거였다"며 마음 아파했다.
 
이에 판정단은 모두 딸의 편을 들어주었다. 유재석은 "어머니와 딸이 다정하게 셀카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모녀는 서로 포옹 후 셀카를 찍으며 화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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