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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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노민우, 차도남 잊고 모태솔로 변신 '순수 매력'

기사입력 2015.03.31 11:23 / 기사수정 2015.03.31 11: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4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노민우는 기존에 보여줬던 차갑고 도도한 도시남자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매력을 선보인다.

극 중 노민우는 원예사이자 식물학 박사인 남자 주인공 윤태운 역할을 맡았다. 윤태운은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때묻지 않은 남자 윤태운은 한 번 본 여자들이 꼭 다시 한 번 쳐다볼 정도의 꽃미남이다. 하지만 지나친 순수함 때문에 연애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유감남’이다.

노민우는 극 중 ‘유감스러운 남자, 유감남’ 윤태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변신을 시도했다. 구불구불한 헤어스타일,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 대신 선택한 허름한 정원사복 차림이다.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도 느릿느릿한 말투, 동그랗게 뜬 눈 속 반짝이는 눈빛,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허술한 매력 등을 보여준 바 있다.

MBC 드라마넷 측은 "‘나 멋지지?’를 외치는 여타의 남자 주인공들과는 다른, 조금은 아쉽고 유감스러워서 더욱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이 출연하며 4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노민우 ⓒ MBC드라마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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