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9 22:42 / 기사수정 2015.03.29 22:4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닮은꼴 남동생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미와 붕붕'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가수 나미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미는 "사람들이 날 실제로 보면 예쁘다고 한다"면서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호와 이상민이 방청객들을 향해 "남자 분들 오나미가 이상형인 분 손 들어봐라"고 제안했다.
오나미가 이상형이라는 방청객들이 꽤 많았다. 오나미는 의외의 결과에 만족스러워하며 "저기 빨간 체크셔츠 입은 분 내 스타일이다. 무대 위로 올라와라"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나미의 지목을 받고 올라온 방청객은 "오나미를 좋아하느냐", "오나미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방청객의 정체는 오나미의 남동생이었다.
오나미는 이상호와 이상민이 "짠 거냐"라고 묻자 "네"라고 대답하며 그제야 웃음을 터트렸다. 뒤늦게 정체가 밝혀진 오나미의 남동생은 빛의 속도로 방청석으로 내려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오나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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