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강태오, 이성경과 동거 시작에…'함박 웃음'

기사입력 2015.03.28 22:37 / 기사수정 2015.03.28 22:42

임수연 기자

▲ '여왕의 꽃'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여왕의 꽃' 강태오가 이성경을 향한 사심에 웃음 지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허동구(강태오 분)가 강이솔(이성경)을 따라 한국행을 선택했다.

허동구는 가족들을 데리고 강이솔의 집으로 들어왔고, 강이솔은 허동구를 위해 자신의 방을 비워줬다.

그러자 허동구는 "왜 그런 대형 사고를 친거냐. 회사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도 아니고 미안해서 어떡하느냐. 태어나서 처음 생긴 네 방인데"라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이솔은 그를 여관에서 재울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그녀는 "요렇게 귀여운 남동생을 어디서 재우냐"라고 놀렸고, 허동구는 "너. 한번만 더 남동생 소리하면 가만 안둔다"라며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입을 삐죽 거리는 강이솔에게 응징을 가했다.

이어 그는 속마음으로 "어쩌긴 뭘 어째. 그러면 확 뽀뽀해 버릴 거다. 맞아도 좋다. 너와 한 집에서 살 수만 있다면"라고 중얼거린 후 강이솔에게 맞으면서도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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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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