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조관우가 반전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길옥윤 편이 꾸며졌다.
이날 조관우는 패티김의 '사랑이여 다시 한 번'을 선곡했다. 앞서 조관우는 아들이 직접 편곡하고 연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무대 시작 전 "우리 아들이 편곡했다. 전 영 마음에 안 든다"며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관우는 특유의 미성으로 감미롭게 무대를 시작했다.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며 팝핀현준 크루가 특별출연해 분위기를 달구었고, 특히 조관우는 직접 댄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관우의 무대 후 김태우는 "아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곡이었다. 우리 아빠가 이런 음악까지 할 수 있단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조관우는 382표를 받으며 버즈를 제치고 1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조관우, 김태우&키스, 드림걸즈, 문명진, S, 버즈, 럼블피쉬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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