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8 09:21 / 기사수정 2015.03.28 09:21
4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남창희는 여주인공 오초림(신세경 분)이 속해 있는 개그 극단의 선배 조인배 역으로 분한다. 조인배는 1회부터 얄미운 악역이자 감초 캐릭터를 확연히 드러낼 인물이다.
28일 공개된 대본 인증샷 속 남창희는 '냄보소' 예고편에서 드러난 모습처럼 금테 안경과 멜빵 아이템으로 얄망궂은 개그 선배를 표현했다.
남창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이후 연기를 더 해보고 싶었다. 고등학생 시절 연극을 하면서 꿈을 키우기도 했고, 악역에도 욕심이 있었다"며 조인배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적 여자 오초림(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창희 ⓒ 에이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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