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서현진, '먹방' 노하우 "음식 뜨거워도 참고 먹는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서현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남다른 '먹방' 노하우를 공개했다 .

오는 4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식샤를 합시다2'에서 유명 맛 블로거 식샤님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윤두준 분)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혼자 살기 10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로 변신한 서현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군침도는 먹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진은 "먹는 연기를 하면서 점점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며 "빠르고, 많이 먹어야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먹방' 연기 방법을 털어놨다.

이어 "또 음식에서 김이 날 때, 뜨겁지만 참고 먹으면 좋은 컷이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서현진과의 첫 번째 작업인데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느껴졌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연기력은 기본이고,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늘 촬영장에서 제작진들을 만족시켜주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또 "왜 이제서야 현대극을 하는지 궁금할 정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서현진의 진면모를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흡족함을 표시했다.

'식샤를 합시다2'는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남자주인공 구대영이 세종시로 이사와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첫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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