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6
연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채시라 퇴학 과거 알고 '눈물'

기사입력 2015.03.25 22:40 / 기사수정 2015.03.25 22:40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나가 채시라의 과거사를 알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9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가 엄마 김현숙(채시라)의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마리는 김현숙이 자신의 방에 들어와 뭔가 잔뜩 적힌 종이 한 장을 건네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김현숙이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담은 탄원서였다. 김현숙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정학, 2학기 때 퇴학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넌 내가 부끄럽고 무슨 일 저지르나 불안하겠지만 난 이 언덕 넘어야겠다. 나한테는 이 과정이 중요하다. 네가 꼭 봐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정마리는 탄원서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이거 왜 말 안했어. 부끄러워서?"라고 물었다. 김현숙은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밝혔다.

정마리는 "내가 알았어도 엄마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하며 "내가 그 나쁜 선생 밟아버릴 거야"라고 김현숙과 함께 전의를 불태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