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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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KBL 드래프트 포토 '숨겨진 이야기들'

기사입력 2005.02.03 09:11 / 기사수정 2005.02.03 09:11

윤욱재 기자








[2005 KBL 신인드래프트 특집]

드래프트 과정만 쏙 뺀
 
드래프트 이야기





▲ 2005 KBL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열렸다.




▲ 신입사원 면접을 앞둔 지원자와 다름없는 분위기.




▲ 김영수 KBL 총재가 포문을 열었다.




▲ 구슬 추첨은 올해도 계속된다. 부산 KTF 1라운드 1픽 당첨!




▲ 1라운드 순서 추첨이 끝나고 선수 지명에 앞서 주어진 휴식시간.
경희대 최부영 감독이 해외동포선수 참가 자격 부여와 관련된
대학 농구선수들의 속사정을 밝히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장면이 오늘 파동의 시초가 될 줄이야.




▲ 아무도 예견치 못한 돌발사건 발생!
1라운드 2픽 울산 모비스가 브라이언 킴을 지명하는 순간,
대학 감독들의 인솔 하에 참가 선수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드래프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 유희형 KBL 경기이사(왼쪽)가 행사장 밖으로 나온
경희대 최부영 감독을 설득하고 있다.




▲ 대학 농구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라진 오늘의 별들'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가 선수석이 텅 비어 있는 모습.
 직접 찍으면서도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 MBC 최희암 해설위원(오른쪽)과 중앙대 장일 감독 등 심각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지긋이 눈을 감은 장일 감독의 표정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 대학 감독들이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사이,
회의실로 들어와 사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는 프로팀 감독들.
얼마 지난 후 대학 감독들이 가세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 안양 SBS 김동광 감독은 제스처를 섞어가면서
"선수들 없이 드래프트를 진행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며
구단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결국 프로, 대학 감독들이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드래프트는 40분만에 재개되었고 3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 1라운드 1픽으로 방성윤을 지명한 부산 KTF 추일승 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원주 TG 전창진 감독이 드래프트가 끝난 후 행사장을 빠져 나오며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전주 KCC에 지명된 진상원(왼쪽)과 강은식(오른쪽)이
신선우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 삼성 안준호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의 모습.
과연 이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 드래프트에 참석하지 못한 아들 브라이언 킴(한국명 김효범)을 대신해
드래프트에 참석한 브라이언 킴의 아버지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화제의 주인공 오리온스 정상헌의 모습.
정상헌은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해
1라운드에 지명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학 시절 경력과 가능성을 확인받았기에 1라운드 지명이 가능했다.




▲ 1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정상헌(일반인 자격 참가)을 지명한
오리온스 김진 감독이 인터뷰 중이다.




▲ 안양 SBS에 지명된 김광원 선수의 모습. 1라운드 지명자다.




▲ 안양 SBS에 지명된 김지훈(왼쪽)은 김동광 감독의 아들로
2라운드 지명자 중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은 김동광 감독의 인터뷰 모습.




▲ 해외동포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1라운드 3픽 서울 SK에 지명된
 리처드 한(한국명 한상웅)의 모습.
리처드 한보다 먼저 지명된 방성윤과 브라이언 킴이 참석을 못해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오른 선수가 될 수 있었다.




▲ 유희형 KBL 경기이사는 인터뷰에서
"해외동포선수와 관련된 사항을 개정하도록 하겠다"며
제대로 된 규정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 드래프트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였다.
앞으로 한국농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로 거듭나길 바라며~!



사진 / 윤욱재



2005 KBL 신인드래프트 공동취재 / 김주영 기자, 윤욱재 기자 




윤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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