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지진희가 안재현에게 자신의 신념을 주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이재욱(지진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박지상은 이재욱이 환자들을 상대로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지를 눈치챘다. 분노한 박지상은 이재욱을 찾아가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재욱은 "환자들을 감염자로 만들려는게 아니다. 위험했다. 그래서 오랜 세월을 거쳐 위험성을 줄었다"라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했고, 박지상은 "두 환자는 죽거나 사경을 헤매고 있다. 다른 환자들은 이명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들이 감염 증상이라는 걸 더 잘 알지 않느냐"라고 소리쳤다.
박지상의 말에 이재욱은 "곧 나아질거다. 실험은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다. 성공만 한다면 인간은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워진다. 이제 150세까지 살 수 있게 될거다"라고 설명했고, 오만하다는 박지상의 비난에 "오만이 아니다. 고통속에서 얻어낸 내 신념이다"라고 주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블러드 ⓒ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