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윤석민(29)이 자신의 시범경기 세번째이자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 필립 험버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윤석민은 이날 3이닝 1실점(2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 올라온 윤석민은 선두 박기혁을 2루수 땅볼 처리했지만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상현을 좌익수 뜬공을 잡고, 김동명은 13구 끝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윤석민은 5회 김사연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이지찬과 용덕한에게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배병옥은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5회를 마쳤다.
6회에는 장성호와 박기연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심우준을 투수 땅볼로 아웃시키면서 깔끔하게 막았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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