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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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TEX, 시애틀에 4-4 무승부

기사입력 2015.03.21 08: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3)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데릭 홀랜드가 부상을 털고 선발로 나섰고, 시애틀은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첫 점수는 텍사스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한서 알베르토가 번트 안타로 출루 한뒤 엘리아스의 보크로 2루를 밟았고, 노마 마자라의 안타와 엘리엇 존슨의 희생타로 홈을 밟았다.

4회초 시애틀은 마이크 주니노의 동점 홈런포에 힘입어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말 찰리 퍼부쉬가 연속 볼넷과 수비수 실책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뒤, 애드리안 벨트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다시 역전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시애틀은 곧바로 역전점수를 만들었다. 6회초 주니노가 1사 2루 상황에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올려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그러나 7회말 텍사스도 미치 모어랜드도 투런포로 응수해 다시 텍사스가 리드를 잡았지만, 8회말 알렉스 잭슨에게 솔로포로 맞아 4-4 균형을 이뤘다.

'홈런쇼'가 끝난 뒤 양팀은 9회에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4-4로 승자 없이 이날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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