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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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자체 최고 13.7%…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5.03.20 07: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수목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가구 평균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2.1%)보다 1.6%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루오(송재림 분)가 정마리(이하나)의 진심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루오는 정마리에게 넥타이를 매 달라고 해 마리는 넥타이를 매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루오는 힘들어 하는 정마리를 위해 키를 낮추다가 갑자기 정마리를 안아 옆에 있던 테이블 위에 앉혔다.

이루오는 넥타이 매기에 집중한 정마리를 쳐다보면서 "그 놈은 안 된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친절한 그 남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마리가 휴대폰에 녹음한 음성파일을 듣고 정마리가 호감을 느꼈다는 남자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었다.

정마리는 "그렇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음성파일 속 남자는 이루오였다. 이루오는 그 남자가 자신임을 모른 채 "남자는 남자가 안다. 그런 사람 믿으면 안 된다. 남자가 그러면 못 쓴다"라고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9.9%, SBS '하이드 지킬, 나'는 4.4%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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