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한지민, 현빈에 "앞으로 많은 게 달라질 것"

기사입력 2015.03.19 22:17 / 기사수정 2015.03.19 22:1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주변이 점점 달라지고 있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서진(현빈 분)이 웹툰 작가 로빈이라는 기사들로 인해 인기가 급부상했다.

구서진은 다중인격에 대한 비밀을 모두에게 밝힌 후 장하나(한지민)를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장하나는 그런 구서진에게 그의 목걸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구서진은 "유괴사건 이후로 안 해본 게 없었다. 굿도 했다. 그 목걸이는 어떤 유명한 점술가가 부적으로 준거다. 어마어마하게 비싼거다. 사기라는 거 금방 알았다. 그런데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도 위안이 될 때가 많았다. 나는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하나는 "사기 아니였다. 믿음 대로 되고 있는 거다"라고 했다. 구서진에게 학교 동창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자 "이건 시작이다. 우리 셋 합의와 공부가 필요하다. 앞으로 많은 것이 달라질거다"며 그를 독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