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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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NC전 3이닝 무실점…'급체로 교체'

기사입력 2015.03.17 13:49 / 기사수정 2015.03.17 15:1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34)가 호투를 펼쳤지만 급체 증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먀아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지난 12일 한화전에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여던 마야는 이날도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감을 이어갔다.

1회초 박민우와 이종욱을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마야는 나성범에게 초구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테임즈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호준과 노진혁을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김태군까지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3회초에도 김종호-박민우-이종욱을 2루땅볼-중견수 뜬공-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는 쾌투를 펼친 마야는 아침에 먹은 음식이 급체 증상으로 나타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했고, 결국 4회초가 시작될 때 이현호와 교체돼 이날 투구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마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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