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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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류현진, 1회부터 날카로웠다"

기사입력 2015.03.13 13:26 / 기사수정 2015.03.13 13:2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시범경기 데뷔전을 퍼펙트로 막은 류현진(28, LA다저스)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LA타임즈'는 13일(이하 한국시각) "2이닝을 막은 류현진의 피칭은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149.6km)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평소 1회에 점수를 내주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30개의 투구수 중 22개를 꽂아 넣었고 삼진도 2개나 잡았다"고 투구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맷 캠프를 가볍게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저스 투수들은 류현진의 호투로 인해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늘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새 시즌을 상쾌하게 출발하며 목표인 '200이닝' 소화를 기대하게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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