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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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따끔하게' 김기태 감독 "볼넷 복기하라"

기사입력 2015.03.12 16:0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은 따끔하게 짚고 넘어간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5-2 승리. 최근 3연승이다.

선발 투수로 나선 '신인' 문경찬이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준영과 신창호 등도 좋은 피칭을 했다. 타선에서는 최희섭이 쐐기 2타점을 올렸고, 이종환, 박준태, 김주찬 등이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6개의 사사구를 내준 마운드를 지적했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문경찬이 빠른 템포로 적극적인 투구를 한 모습이 좋았다. 문경찬을 비롯한 투수, 타자들 모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모습에 칭찬해주고 싶다"면서도 "오늘 볼넷이 이전 경기보다 많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복기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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