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잭 루츠(29)가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루츠는 12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8회 초 2사 1볼 상황 한화 윤규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루츠는 앞선 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하며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솔로 홈런으로 부진을 씻어냈다.
한편 루츠의 솔로 홈런으로 두산이 한 점을 더 추가하면서 8회 현재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잭 루츠 ⓒ대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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