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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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소폭 하락 '월화극 2위'

기사입력 2015.03.10 07:07 / 기사수정 2015.03.10 07: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8.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7%)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다소 주춤한 시청률을 보인 것이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손자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와 최연희는 끝내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의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처음으로 손자를 보기 위해 아기방으로 갔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직접 손자를 안아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한정호는 "이런 걸 다 기록해야 되는데. 포토그래퍼 섭외해서 사진도 찍고. 부속유치원 거기 대기자가 많다던데"라며 양육에 대해 걱정했다.
  
최연희 역시 "유치원, 초등학교, 다 이름 올려놓으려고"라며 맞장구쳤고, 한정호는 "우리가 거기 출신인데 3대째면 우선순위 안 주나? 이사장 만나서 식사 한 번 해야겠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또 한정호는 "잘 왔다. 나는 네 할아버지다"라고 인사했고, 최연희는 "나는 할머니야. 부디 잘 커라. 한진영"이라며 덕담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6%, KBS 2TV '블러드'는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유호정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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