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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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결승골' 부산, 홈 개막전에서 대전 1-0 제압

기사입력 2015.03.07 18:2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에 1-0으로 승리했다.

많은 부분이 바뀐 부산과 오랜만에 K리그 클래식에서 경기를 벌인 대전이 맞붙었다. 부산은 새 얼굴인 베르손과 박용지 등을 앞세운 3-5-2 전술로 나섰다. 이에 맞서 대전은 지난해 챌린지 득점왕 아드리아노, 서명원 등이 나섰다.

초반 주도권을 쥔 쪽은 부산이었다. 전반 5분에 베르손이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대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반격을 노리던 대전은 전반 30분 서명원의 중거리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빗맞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골이 쉽게 터지지 않은 부산은 웨슬리를 교체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에 웨슬리는 결국 윤성효 감독의 기대에 보답했다. 유지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드를 잘 지킨 부산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웨슬리 ⓒ 부산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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