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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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전북에 쉽게 실점, 더욱 아쉽다"

기사입력 2015.03.07 17:11 / 기사수정 2015.03.07 17: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김승현 기자] 성남FC의 김학범(55) 감독이 실점을 더더욱 아쉬워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끈 성남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에서 전북에 0-2로 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승리한 전북에 축하를 보낸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전반전에 라인이 뒤로 물리면서 좋은 기회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단에게 가능성은 봤다"고 평했다.

전반전에 라인을 내리고 무실점에 충실하려던 성남은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전반 38분 에두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세웠던 계획이 어긋나 버렸다. 김 감독은 "페널티킥을 내줘 아쉽다. 상대에게 득점을 쉽게 허용했다. 이는 전반전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리 실수로 인해 볼을 내준 경우가 많았다. 그것을 보완한다면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학범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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