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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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만재도에 뜬 추성훈, 시청률 기록 경신할까

기사입력 2015.03.06 11:40 / 기사수정 2015.03.06 11: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삼시세끼-어촌 편'에 슈퍼맨이 뜬다. 세 번째 초대 손님으로 등장하는 추성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음식 솜씨와 다정한 모습이 '삼시세끼'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에서는 딸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차승원과 초대 손님 추성훈이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에 도착해 유해진, 손호준과 세끼를 해결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추성훈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며 다리를 일자로 찢은 상태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칼질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승원 앞에서도 계속 다리를 찢은 자세로 집중해서 호박을 썰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삼시세끼' 제작진은 "추성훈의 칼질 실력이 상당했다. 채 썰기, 마늘 빻기 등 온갖 일을 열심히 도왔다. 계란말이도 거뜬히 만들었다"면서 "2박 3일 일정에 1박 2일치 옷만 가져와 손호준의 조끼를 빌려 입는 등 추성훈의 만재도 적응을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하는 '딸바보'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인한 격투기 선수 뒤에 숨겨졌던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특히 딸과의 아침 식사를 위해 간단한 음식을 만들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 추성훈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어리숙한 듯 결정적인 상황에서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그는 낯선 환경을 마주하고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바 있다. 이런 추성훈의 모습은 식재료를 구하고 밥상을 차려야 하는 '삼시세끼'와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인하지만 다정하고 어리숙한 추성훈의 '삼시세끼' 합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색다른 조합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0일 '삼시세끼-어촌 편' 방송분의 시청률(13.34%,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 tvN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추성훈이 등장하는 6일 방송분의 시청률에 관심이 쏠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 손호준, 차승원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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