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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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고아성, 임신부 연기 비하인드컷 '엄마 미소'

기사입력 2015.03.02 13:02 / 기사수정 2015.03.02 13:0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2일 고아성의 임신부 연기 당시 에피소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아성은 엄마 극중 김진애역 윤복인과 함께 임신부 요가수강을 듣는 촬영중 제작진을 향해 웃어보이고 있다. 또 한강물에 빠져드는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친 뒤에는 "고생했다"며 위로하는 스태프들에게 환한 웃음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출산 연기 직후 마치 실제 엄마처럼 아기를 자연스럽게 안고는 '엄마미소'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고아성씨가 극 초반부터 이준씨와 함께 강렬한 베드씬을 시작으로, 물에 빠지고, 출산까지 하는 촬영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프로연기자답게 정말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덕분에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제 그녀가 남편이 된 이준씨, 그리고 시부모인 유준상씨와 유호정씨에게 어떻게 며느리로 다가가게 될지, 그렇지 않으면 이른바 '분리통제'가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풍들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3월 2일 3회 방송분에서는 인상(이준 분)의 집을 찾아나선 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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