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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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송옥숙, 경수진 대신 학교에 휴직 부탁

기사입력 2015.03.01 20:38 / 기사수정 2015.03.01 20:38

대중문화부 기자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파랑새의 집' 송옥숙이 경수진 대신 휴직을 부탁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를 데리러 온 오민자(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자는 한은수(채수빈)의 집으로 도망친 강영주를 데리고 학교 앞으로 끌고 갔다.

이에 강영주는 "나 교실 자체가 싫어. 나 이대로 좀만 더 가면 미쳐버릴 것 같다. 애들 가르치려면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데 난 그게 없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오민자는 "너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라고 협박했고, 강영주는 "치사하게 죽는 걸로 협박하냐. 엄마 자꾸 그러면 가출해 버릴거야. 그러길 바래?"라며 도망쳤다.

오민자는 결국 홀로 학교를 찾아가 "영주 상황 좀 이해해달라.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며 휴직계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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