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소개팅에서 생겼던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1일 진행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 쇼'-귀빈연결' 코너에서 박슬기와 전화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근황을 물어봤고, 박슬기는 "개편이라 프로그램은 줄고 있는데, 사실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었다" 라고 전했다.
박슬기는 "남자는 금융권 사람으로, 사실 내 맘에 별로 들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그때 상황을 자세히 물어봤고, 박슬기는 당시가 술자리였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혹시 그 자리가 회식자리는 아니었냐고 물어봤고, 박슬기는 "지금 생각해보니, 회식자리가 맞던 것 같았다. 무보수로 행사를 뛴 느낌이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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