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멤버들이 살벌한 혹한기의 날씨 속에 야외숙영에 들어갔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는 여군 특집 최초로 살벌한 추위의 겨울 날씨 속에 야외 숙영에 돌입한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땀과 눈물로 가득했던 혹독한 유격 훈련을 마친 여군 멤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적막한 산 속 야외 숙영지로 이동했다. 먼저 허기진 배를 봉지 주먹밥으로 채운 여군 멤버들은 쉴 틈 없이 곧바로 야외 숙영을 위한 텐트치기에 나섰다.
처음 텐트를 쳐보는 멤버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텐트 치기에 나섰다. 지난 주 방송된 앵카도하에서 머슬&브레인으로 환상의 조합을 이뤘던 박하선과 엠버는 처음 만들어 보는 텐트 임에도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고 완벽하게 텐트를 완성했다.
반면 유격 체조 때 열외자매로 등극했던 이다희와 보미는 텐트를 칠 때에도 난항을 겪으며 결국 꼴찌로 텐트를 완성, 얼차려까지 받게 되었다.
완성된 텐트를 보며 안영미는 "타워팰리스도 부럽지 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 만족해했고, 강예원은 "이렇게 추운데서 자면 돌아가는 거 아닙니까?"하며 걱정했다.
밤새 살벌한 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다음날 가까스로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엠버의 영어 잠꼬대부터 강예원의 장갑차 소리를 능가하는 코골이 소리까지 룸메이트들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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