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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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어린 팬들이 좋아해 기뻐, 17년차 기대 느껴진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5.02.28 06:55 / 기사수정 2015.02.28 00:2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데뷔 17년 차 그룹 신화가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만큼이나 팬들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신화는 26일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표적'과 선공개곡 '메모리' 등 총 10곡을 실었다. 

특히 이민우는 앨범 총 프로듀서로서 모든 작업을 맡았으며 수록곡 '올라잇(Alright)' '기브 잇 투 미(Give it 2 Me)' '아임 인 러브(I'm in Love)' 작사에 참여했다. 에릭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랩 제작을 담당했다.

신화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 앨범 발매와 활동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신화와의 일문일답.


-정규 12집 발매 소감은.

"반응이 굉장히 좋아요. 주변 분들이 이렇게 좋아해 주신 것도 처음이죠. '표적'도 좋지만, '올라잇'이 제2의 '와일드 아이즈(Wild Eyes)'라고 큰 관심을 가져주셨어요."(전진)

-춤을 소화하는 것이 힘들진 않은지.

"힘들기보다는 즐겁죠. 안무 중에 옷을 입는 동작도 있어 가끔 실수도 해요. 특히 음악이 나오고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와일드 아이즈'할 때 생각이 났어요. 안무를 더 보여드리기 위해 의자를 사용했고, 잘 나온 것 같아요."(전진)

-사전 녹화 때 팬들이 많았다.

"방송 관계자분이 '팬들이 많이 왔는데 어리더라'고 말을 하셨죠. 어린 팬도 있고 저희와 비슷한 연령대 팬들도 있어요. 아직도 어린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이 이틀째 활동인데 반응이 좋아서 재밌어요."(전진)

-후배들이 신화의 무대를 많이 지켜본다.

"후배들이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죠. 17년차 인데도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는 듯해요."(전진)

-전진에게 신화란?

"깨고 싶지 않은 꿈이죠(웃음)."

-앤디와 니엘이 같은 무대를 선다.

"저는 떨리진 않는데 니엘이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신화와 니엘이 어제(26일)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에 나섰죠. 사전 녹화가 끝나고 니엘에게 물어보니, 제가 와서 부담되고 떨렸다고 하더라고요."(앤디)

-신화와 니엘 중에 어느팀이 1등 하는 것이 좋은지.

"당연히 신화가 1등 하는 것이 좋죠(웃음). 니엘이 1등 하는 것도 좋아요."(앤디)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컴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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