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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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불법 도박 사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 2015.02.25 08:00

정희서 기자


▲ 신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신화 앤디가 불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것에 사과했다.

앤디는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활동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앤디는 "너무나 큰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앤디는 지난 2013년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뒤 자숙해왔다. 지난 3월 신화 16주년 콘서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뒤 신화의 12집 활동에 맞춰 복귀에 나섰다.

이민우는 "팬들도 그렇겠지만 신화를 향한 멤버들의 마음은 무척 각별하다. 그렇기에 오래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며 "앤디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힘든 일을 겪을 수록 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신화의 의미를 강조했다.다.

한편 신화는 26일 약 1년 9개월 만에 정규 12집 'WE'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표적'은 지난 10집 'Venus'와 11집 'This Love'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팀 런던 노이즈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신화는 컴백과 함께 3월 21, 22일 양일간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컴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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