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중고차시장이 활성화될수록 중고차를 판매하는 경로가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경로가 다양해질수록 소비자들은 중고차 판매 시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거래를 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 이에 상황별 중고차 거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 차 판매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 여러 딜러를 직접 만나 중고차시세 비교가 어렵다. 따라서 앉은 자리에서 여러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여러 중고차 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시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20~30대 판매자의 경우 카즈, 엔카 등의 중고차 사이트를 통해 매물의 시세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형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은 서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굳이 여러 사이트를 둘러 볼 필요가 없다.
따라서 빠른 시일 안에 거래를 마치고 싶다면,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추천한다. 실시간 상담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 문의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카즈 등록 카매니저와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내 차 가격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그러나 직접적인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볼 수 있는 전화 상담이 적합하다. 지금 당장 판매할 계획이 없더라도, 카즈 상담원과의 상담을 통해 대략적인 시세나 중고차거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고객의 경우 홈페이지(http://www.carz.co.kr/_sell/used_bbs/
used_ask_write_in.asp?aid=news02)에 접속할 필요 없이 카즈 대표번호(1588-5578)로 문의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카즈에서는 중고차 거래 시 판매자가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전처리(중고차 거래 시 차량을 판매자 소유에서 상사 소유로 이전하는 작업)나 폐차 등의 부수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카즈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