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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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김경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5.02.22 23:42 / 기사수정 2015.02.22 23:4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당구선수 김경률(35,서울당구연맹)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경찰서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경률 선수가 오늘 오후 3시 고양시 행신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주변 정황상 자살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8위에 올라있는 김경률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2013년에는 '세계팀3쿠션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해 우수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소식으로 체육계와 팬들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한편 김경률의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으로 정해졌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김경률 ⓒ 서울당구연맹 캡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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