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20년 싱글, '자기야'에서 출연 섭외 받아"

▲ '무한도전' 박혁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배우 박혁권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설 특집으로 기획된 '무도 큰 잔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혁권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밀회'에 나왔던 분"이라며 환영했다. MC 유재석은 "20년째 싱글 라이프"라고 소개했고, 박혁권은 "결혼 아직 한 번도 안 했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얼마 전 '자기야'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달라고 섭외를 받았다더라"고 폭로했고, 박혁권은 "드라마에는 결혼한 거로 나오니까"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이후 예능 초보 박혁권은 "출연 전날 장례식장 꿈을 꿨다"고 출연 소감을 들려줬다. 정형돈은 "밝은 분 언제나오냐"고 투덜댔고, 박명수는 "맨입으로 나오냐"고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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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박혁권 ⓒ MBC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