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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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임슬옹, 셀카 집착 허세남으로 등장 '폭소'

기사입력 2015.02.17 07:08 / 기사수정 2015.02.17 07: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투에이엠의 임슬옹이 허세끼 가득한 변호사로 변신했다.

임슬옹은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북극곰 수영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극중 백전무패의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변강철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엄친아'로 분했다. 그는 수상 직후 혹한에 손을 덜덜 떨면서도 휴대폰을 놓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유는 곧 밝혀졌다. '셀카'를 찍고 있었던 것.

그를 보고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자연스럽고 특별한 사진을 원한다는 그는 단순한 구도에 만족하지 못했다.이어 백사장에 드러누워 자신만의 허세가 담긴 사진들을 연달아 남겼다.

찍고 난 뒤 사진들은 SNS에 바로 업로드해 올리며 보여지는 것에 몹시 신경을 썼다. 그의 비서는 네일아트를 받는 와중에도 그가 올린 사진들에 '좋아요'를 누르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 역시도 '좋아요'가 몇개인지 숫자를 보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임슬옹은 '호구의 사랑'에서 임신한 도도희(유이)의 옛 남친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임슬옹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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