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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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규한vs강남, 참혹한 마분전쟁…결과는?

기사입력 2015.02.16 14:59 / 기사수정 2015.02.16 15: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장난의 제왕'으로 떠오른 강남과 그를 뛰어넘는 '4차원 캐릭터' 이규한이 또 한번 사고를 친다.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이 계속되는 17일 방송에서도 말의 배설물로 서로를 공격하며 참혹한 결과를 낳는 둘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놀려대면서도 그 상황을 즐기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손발이 척척 맞는 예능커플'이란 말을 들었다. 장난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두 사람의 만남에 돌발상황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이 당황했을 정도. 특히 말의 배설물을 가지고 서로를 괴롭히는 두 사람의 장난기는 마치 짓궂은 초등학생처럼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말의 배설물을 맨 손으로 집어던져 강남을 경악하게 만든 이규한에 강남은 이를 갈며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만 노렸다. 기필코 이규한에게 배설물을 묻히겠다던 강남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했다. 하지만 강남에게 당한 후 분노한 이규한의 2차 공격이 이어지고 강남이 맨발로 교내를 걸어다녀야하는 '극한 상황'이 발생해 제작진까지 난감해졌다. 결국 강남은 새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교문 밖을 나가야만 했다고 알려졌다. 

강남과 이규한의 마분(말 배설물)전쟁. '장난의 제왕' 강남은 맞수 이규한을 만나 무릎을 꿇게 될까. 끝나지 않는 두 사람의 장난대결, 그 결과는 17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2회에서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규한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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