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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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회생 불가능? "장기 손상까지 우려"

기사입력 2015.02.16 11:3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1)의 상태가 갈 수록 악화되고 있다.
 
미국 피플닷컴과 TMZ닷컴 등 현지매체들의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의 가족은 그녀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라운의 가족은 "그녀의 상태는 악화된 상태 그대로다. 지난 주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그녀의 간 같은 장기 손상까지 우려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자신의 집 욕조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그녀는 2분에서 5분 가량 물 속에서 호흡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학적 뇌사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서 생명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장기 손상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 또한 "회생하더라도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부친 바비 브라운 측 변호인은 이 같은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에 대해 불쾌함을 표한 바 있다. 바비 크리스티나의 사촌 오빠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도 "그는 브라운의 병실에 찾아온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불행한 삶을 살다간 어머니를 연상케 하는 브라운의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의 관심도는 높다. 하지만 '지인', '가족'발 미확인 기사가 많아 지면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피로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닉 고든 ⓒAFP BBNews/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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