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아픈 현빈 간호 "괜찮은척 하지마"

기사입력 2015.02.12 22:28 / 기사수정 2015.02.12 22: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아픈 현빈을 간호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 분)이 어린시절 유괴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충격에 빠졌다.

구서진은 강희애(신은정) 박사 납치 사건의 범인 이수현의 진술을 들은 후 크게 충격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와 탈진 증세를 보이며 침대에 누웠다.

그런 구서진의 모습을 본 장하나(한지민)는 그에게 따뜻한 손난로를 쥐어 주며 그를 위해 건강음료를 준비했다. 음료를 들고 구서진의 방을 찾은 장하나는 음료를 내밀며 "괜찮은 척 좀 그만해라. 사람이 긴장할 때가 있으면 풀질 때도 있어야지. 맨날 바싹 긴장해서 매일 센 척 잘난척. 그러니 몸이 버티지 못하는게 아니냐"라고 그를 질책했다.

이어 장하나는 "저녁은 먹었느냐. 죽 끓여줄까? 밥 먹겠느냐. 일어나봐라"라며 그에게 손을 내밀어 구서진을 혼란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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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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