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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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측 "쫄깃쫄깃 미스터리 드디어 터진다"

기사입력 2015.02.12 14:2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숨어 있던 미스터리가 드디어 고개를 든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측은 12일 8회 방송을 앞두고 "그 동안 달콤한 로맨스 뒤에 가려져 있던 쫄깃한 미스터리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전날(11일) 방송된 7회 방송 말미에서는 서진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과거 유괴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여기에 그동안 장하나(한지민) 곁을 맴돌려 조명 사고와 교통사고 등을 일으킨 범인 안성근(황민호)의 의미 심장한 자백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안성근은 유괴 사건 당시를 회상하며 서진을 압박했다. 그는 "회장님은 유괴당한 아들을 버렸고, 서진이는 탈출했고, 난 탈출을 못했다. 그러다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넌 알지? 왜 넌 탈출했고 난 못했는지. 우리 아버지는 왜 돌아가셨는지. 아무도 몰라도 넌 기억하고 있어야지"라고 말했고, 놀란 구서진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과거사에 의문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가 본격적인 미스터리를 예고한 만큼, 안성근과 구서진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8회부터 본격적인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서진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가 베일을 벗으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현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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