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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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정윤, 재벌가 시집생활 "1년에 제사만 10번"

기사입력 2015.02.10 00:02 / 기사수정 2015.02.10 00:07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최정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최정윤이 재벌가 며느리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특집 1탄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 SES 슈, 아나운서 박은경이 출연했다.
 
MC들은 "재벌가 며느리들은 어떻게 시집살이를 하는지 궁금하다. 정말 막 영어로 대화하고 같이 밥도 안 먹고 그러냐"고 질문했고, 최정윤은 "저는 영어를 못한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어 최정윤은 "시댁에 제사가 많은 편이다. 1년에 10번 정도로 한 달에 한 번 꼴로 있다"며 "제 위로 형님들이 다섯 분 정도 있는데 다들 음식 하나씩 준비한다. 나는 불고기나 잡채, 동파육을 해봤다"고 말했다.
 
MC들이 "그럼 드라마 촬영 때는 어떻게 준비했냐"고 묻자, 최정윤은 "제사 한 달 전부터 미리 촬영팀에 이야기를 해놓는다. 하루 촬영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감독님이 양해를 해주셨다.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내가 소박 맞았으면 좋겠어? 나 늦게 결혼했는데 좀 봐달라'며 사정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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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최정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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