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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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노트북 앞 진지한 눈빛 '위기를 기회로 만드나'

기사입력 2015.02.09 16: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힐러' 속 유지태는 끝까지 빛날 수 있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힐러'의 18회 방송 분에서는 김문호(유지태 분)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결말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문호는 탄탄한 미래가 보장돼 있는 방송국에서 선망 받는 스타기자였지만, 정후(지창욱)와 영신(박민영)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 방송사를 차린 인물. 그는 인터넷 방송사를 통해 방송국에서는 할 수 없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 언론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들을 위험에 빠트린 어르신의 실체 앞에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분에서는 김문호가 각종 고소, 고발을 당하고 그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사 직원들의 생계에 타격을 입는 등 외압 받는 장면까지 그려졌다. 또한 방송 말미에서는 김문호가 납치를 당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위태로운 장면이 전파를 탔다.

9일 방송되는 '힐러' 19회에서는 위기를 맞은 김문호가 정후, 영신과 함께 극복해가는 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정후는 어르신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고, 영신의 곁을 떠나면서까지 그에 맞서기 시작한다. 이에 문호 역시 협박에 굴하지 않고 어르신의 실체를 파헤치는 보도를 계속하는 것.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종영까지 계속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어르신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실체가 어떻게 파헤쳐 질지 기대해주셔도 좋다.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힐러' 19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힐러'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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