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에 대해 말했다.
김구라는 8일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누리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이 겪었던 공황장애에 대해 "숨이 막히고 죽일 것 같기 보다는 약간 미칠 것 같고 만사가 귀찮고 꼼짝하기 싫었다"며 "앞에 커피가 있는데 손으로 집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전문의가 약을 처방해서 8개월 동안 약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 특집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브라운관을 책임져 온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기존의 TV 스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김동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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